작년에 이어 올해도 잘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가습기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부터 갑자기 날씨가 급격하게 춥고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꺼냈습니다. 작년에 신중히 골라서 잘 사용했던 초음파 가습기를 다시 꺼내왔는데요! 제가 가열 가습기가 아닌 초음파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와 직접 꼼꼼히 고르고 구매해서 현재도 잘 사용 중인 가습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가습기 구매 이유

- 작년 겨울 자고 일어나면 눈과 목이 뻣뻣하고 건조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에 구매했던 가습기는 이미 버린 상태였고, 다시 가습기를 알아보기는 귀찮은 마음에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두고 자거나 그릇에 물을 떠놓고 잤으나.. 건조함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방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방의 보온효과도 올라가고, 습도가 너무 낮으면 바이러스가 잘 번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가습기를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2. 초음파 가습기 구매 이유

- 가습기는 가열 가습기와 초음파 가습기로 나뉜다고 합니다. 제가 가열 가습기가 아닌 초음파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초음파 가습기는 가열 가습기처럼 방의 온도를 올리지 않아 곰팡이 생길 위험이 적다.

② 초음파 가습기가 물을 분무하는 양이 더 많다.

 

3. 현재 사용 중인 가습기 소개

- 제가 작년에 직접 알아보고 제 돈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시프이컴 초음파 가습기입니다.

이 가습기는 2.5L 용량이고요, 직접 확인은 못해봤지만 상품 설명서에 따르면 최대 10시간 동안 가습기가 작동된다고 합니다. 

 

시프이컴 초음파 가습기 작동중인 모습

 

3-1 장점

 

① 가성비가 좋다

일단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2만 원대에 구매했었습니다.

작년 겨울과 현재까지도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니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② 작동이 쉽다

가습기 작동은 가습기 물통에 물을 채우고, 코드를 꽂고 하단의 동그란 다이얼만 돌려주면 됩니다. 이 다이얼은 ON/OFF 기능 이외에도 분무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다이얼에 MAX와 MIN가 적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왼쪽이 분무량을 최대로 했을 때고, 오른쪽이 분무량을 최소로 했을 때입니다. 일부러 어두운 커튼을 배경으로 분무시켰는데 분무량 차이가 확실히 보이시죠?

 

분무량 최대로 했을때와 최소로 했을때의 비교샷!

 

③ 여러 방향으로 분무할 수 있다

뚜껑 위쪽을 보면 2개의 노즐이 있어 분무 방향 설정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왼쪽의 사진과 같이 같은 쪽으로 분무할 수도 있고, 오른쪽 사진처럼 서로 반대 방향으로도 가능합니다.

여러 방향으로 분무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④ 세척이 쉽다

제가 구매했을 때는 청소솔을 하나 같이 주셨는데요!

일주일에 2번 정도씩 물통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하단의 기계 부분은 구석구석 솔로 청소해주고 끝냈습니다.

가끔 물때가 있을 때는 약간의 식초를 물과 함께 섞어서 닦아주었습니다.

분리해서 커버, 물통, 본체를 모두 청소할 수 있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세척도 간편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함께왔던 가습기 청소솔

 

3-2 단점

- 초음파 가습기는 물의 분무 양이 많은 만큼 주변에 물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처음에 그런 사실을 모르고 지면에 가습기를 두었더니 바닥에 물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미끄러지실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저는 그 후 1M 정도 되는 5단 서랍장 위나 책상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바닥에 물이 생기지 않아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상 제가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가습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프이컴 초음파 가습기 모습

 

 

해당 티스토리의 내용과 이미지는 gygy072906에 귀속됨을 알려드리며,

무단복제 및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