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영랑생가와 영랑 모란공원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몇 년 전 영랑생가 뒤쪽으로 조성된 영랑 모란공원이 참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공원 위치와 함께 둘러볼만한 곳으로 시문학파 기념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위치
1-1 영랑생가 위치
- 주소 :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영랑생가
- 강진 여객터미널 기준 소요시간 : 도보 이용 시 10분, 차량 이용 시 2분
1-2 세계 모란공원 위치
- 영랑생가를 정문을 향해 에서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 시문학파 기념관이 있습니다.
영랑생가와 시문학파 기념관 사잇길로 1~2분 정도 올라가다 왼쪽을 보면 세계 모란공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둘러볼만한 곳
2-1 영랑생가
- 영랑생가는 말 그대로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님의 생가입니다.
김영랑 시인은 시문학파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문학 파는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인들을 말합니다.
김영랑 시인은 특히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라는 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이유로 세계 모란공원이 조성된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았습니다.
몇 년 전 영랑생가를 방문했다가 찍은 예쁜 은행나무 사진이 있어서 공유해드립니다^^
영랑생가 내도 잘 조성되어 있지만 저는 이 은행나무가 가장 인상 깊더라고요~!
2-2 세계 모란공원
- 영랑생가 뒤쪽으로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와 벤치들이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약수터 물을 이용한 생태연못까지 있어서 편하게 휴식을 즐기다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밤에는 많은 조명들이 있어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낮과는 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영랑생가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께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는 구암정 전망대라고 해서 표지판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전망대가 인상 깊었습니다.
많이 높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3 시문학파 기념관
- 영랑 모란공원 가는 길목에 시문학파 기념관이 있습니다.
시문학파 기념관은 특정 문인이 아닌 시문학파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매일 09:00~18:00까지이나 휴관일이 있다고 하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문학파들의 시들을 소개해주고, 북카페 및 영상물 등을 접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3. 참고하면 좋을 내용
- 시문학파 기념관 홈페이지(https://www.gangjin.go.kr/simunhak)에 방문해보시면
문학기행 순례코스라고 하여 6가지 코스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 소용 시간도 도보 또는 차량 1시간, 1박 2일로 다양하니,
강진여행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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